bedts와 dts훈련을 받은지 4년 정도 되었는데, 오늘 우연히 그 때 훈련받으면서 받았던 책갈피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음성 듣는법, 중보기도원칙, 남을 용서하는 법, 일이 잘 안될 때 점검해야 할 점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처음 훈련받을 때 뭐 이 정도는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다시보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조이 도우슨이 평생 하나님 앞에 직접 서 있으면서 적어 놓은 원칙들은 그 깊은 믿음의 여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것을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사는 것만큼 교만하고 실제로는 잘 모르는 것은 없겠지요.
신앙도 성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것과 같은 것이라도 하나님 앞에 서면서 그 안에 새롭게 하실 주님을 바라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를 새롭게 하시길 원하시고 가르치시길 원합니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 자신이 왕이 되어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 앞에 항상 겸손하게 평생을 걸어간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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