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알아가면 갈수록 저는 더더욱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 수 밖에요... ^^;;;
주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지요...
약한 것을 드러내고 그것 밖에 내어 놓을 게 없습니다.
그러기에 내게 주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더욱더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강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주님은 바로 병든자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신앙도 자기의 힘으로 이룰 수 있다고 하는 순간
그때가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약해서 그게 자랑이 됩니다. 힘이 됩니다.
주님은 약한 나를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또 나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만 자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저의 유일한 소망이시며 사는 이유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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