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책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던
릭 워렌 목사님의 크리스챤이 되는 법에 대한 동영상...
수입의 90% 이상을 전세계 에이즈 환자들과 소외받은 계층들을 위해 사용하고
교회로부터는 일체의 사례금도 안 받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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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구글 비디오 검색하다가 찾았음.
인도에 대해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이들의 열정이 좋구...
좌우지간 올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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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Sunki,

Greetings in Jesus name, hope you all doing well, continuously we are praying for you, this is our privilege to let you know that we got a “First Baby” for our Babies home, this is the first one, we would like to get many more abandon babies like her, we are so happy to have her with us, she is 10 days new born baby, now she is very good health, we “Praise God” for He save her life and appointed us to take care her. 

About the Baby and her Parents:

This baby born on 29 of July 2006 in a government hospital, I mean 10 days back, her parents don’t like to keep her with them, because, they told tow unacceptable reasons, one is: already they have one female baby, so they don’t want one more, she brings more expenses in their family, and another reason is: she born in the month of July, they believe if a female baby born in the month of July, she is not fit for their family, she brings curse to them, so they thought to kill her immediately, but God’s purpose was with this innocent baby, Yes, God says in Isaiah. 49:15. Can a woman forget her sucking child, that she should not have compassion on the son of her womb? yea, they may forget, yet will I not forget thee. Our unchanging God is always so faithful in His promise, “What a wonderful God we serve”

How we got this first baby?

As we shared with you, we have a friend near by this people’s village, already we arrange him to seek the babies where the people are trying to kill them, he was told with some midwives in the hospital as well as the villages, this couple came to hospital on 27th of July for delivery, 29th baby born, immediately they were planning to kill her, but the mother was not willing to kill, she was in the hospital for 7 days, finally her mother-in-lay told her, if you kill this baby! You come to our home with your husband, if not, you no place in our home, my son will get a remarriage with a another women, she was in a very difficult situation, then she decided to give the baby with midwife,

Midwife called my friend and told that there is a baby, you come with Rs. 5,000 and take, he called me immediately, that time was midnight, the same day morning Kumari and me traveled there, almost takes12 hours to reach the place (by train) we couldn’t get reservation ticket, so we went in un-reservation compartment, we don’t have place in the train even to standing, when we return the same, but God was with us, I talked with a TTR to give 2 seats for us, he saw our “Lovely Baby” and he arrange 2 berth seat for us, “Praise God” we came back to home safely with baby, slowly we are purchasing the things one by one immediate needs for babies.  

One more Baby is ready:

When I am writing this mail, my friend called me and told one more baby is there, “Praise the Lord” just this evening 8-00 pm Kumari and me are traveling there to take the second baby, we thank God for He gave us a opportunity to save this babies lives,

We urge you continue to pray for us and our wonderful babies, there are lots of challenges and needs before us, for each babies need Rs.10,000 to bring them to our home, then need lots of expenses to take care them, please pray for us, we will write you again after we back with the second baby, thanks for your time to go through this large mail,

We love you and praying for you,

In His Grace,

Russal & Ku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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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알게 된 것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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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 선교사님은 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이시다.
YWAM 에서 오랫동안 사역하셨지만, 아직도 묵묵히 섬기신다.
그분의 소외받은 자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얼마나 큰지 상상할 수 없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눈물을 흘리고, 그 안에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고 사람들을 많이 도우신다.

선교사님은 자신에게 재정이 들어와도 다시 한 번 묻는다.
이 재정이 저에게 들어온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흘려 보내야 하는 것입니까?

한번은 선교사님이 한국에 갈 일이 있었는데,
재정이 없었던 적이 있다고 하셨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재정을 간구했는데 100만원이 들어왔다고 했다.
근데, 그 재정을 보면서 문득 이 돈은 나를 위한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도하면서 주변에 정말 힘들고 어려운 선교사님에게 주셨다고 하셨다.

근데, 놀라운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100만원이 들어와서
그 돈으로 한국에 다녀 올 수 있었다고 하였다.

페낭에서 우리 부부는 통장에 돈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었다.
경숙 선교사님이 병원 가기 전날 돈의 얼마를 후원해 주셨다.
아내가 임신해서 병원에 정기 검진을 받아야 했는데,
사실 병원에 갈 정도는 있었는데, 그래서 굳이 받을 이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때가 한국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가는 병원 검진이라 생각보다 많이 더 나왔다.
딱 그 돈이 그 돈이었다.

개인적으로 경숙 선교사님에게 많은 사람들이 후원했으면 좋겠다.
경숙 선교사님 방에 가서 우연치 않고 통장에 있는 돈의 사용 내역을 본 적이 있다.
항상 거의 통장 잔고가 0이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해, 필요를 채우시는 걸 보면서
참 많은 감동이 되었다.

나의 삶에도 그런 믿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경숙 선교사님은 참 강하시면서도 눈물이 많으시다.
난 그런 눈물이 좋다.
경숙 선교사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셨는지
그분을 축복하며, 하나님의 풍성함이 날마다 더 넘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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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뜸해서 궁금하셨죠?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여전히 주님을 섬기고 있는 경순이가 미국 세일럼에서 안부전합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변덕으로 사계절 옷을 번갈아가며 입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디계시든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거의 7개월의 여행을 마치고 4월초에 세일럼으로 돌아왔습니다. 몇 개월 동안 여행 가방을 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던 모양입니다. 어디 한곳에 정착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면서 YWAM(예수전도단)에서 수십 년을 여행 가방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으로 돌아오기 전에 다음 행로를 놓고 신중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년 9월 이곳을 떠날 때 세일럼에서의 시간이 이것으로 마감했는지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 많이 황당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내 짧은 식견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에 굴복하면서 무거운 가방을 끌고 세일럼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곳에 돌아와 거의 두 달 동안 막노동을 했습니다. 커다란 베이스가 왜 이렇게 원망스럽게 느껴지던 지요. 손님들이 오고간 방을 수십 번 청소하고 더러운 화장실 변기를 박박 문지르고 페인트칠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5년 전 함께 훈련받던 친구들이 이젠 리더십으로 올라가 회의하고 있을 때, 저는 베이스 한 구석에 처박혀 먼지를 털고 있는 모습이 참 처량해 보였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중앙아시아에서 성경을 가르치던 제 모습이 떠오르면 지금의 상황이 더욱 힘들게만 느껴졌습니다. 밤마다 욱신거리는 등을 주무르면서 불평을 털어놓기가 일쑤였습니다. ‘주님! 저를 이곳에 화장실 청소하라고 보내셨나요?’


정답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몸소 실천하기란 참 힘든 것 여러분도 공감하시죠? 기도하면 할수록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모델을 보여주셨던 예수님이 떠오르면서도, 제 육체의(flesh) 연약함으로 자꾸 비교하고 질투하고 자기연민에 빠지는 모습에 어쩔 수 없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러면서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별로 중요하게 보이지 않고, 선교라고 인식되지 않는 분야(부엌, 손님대접, 회계, 캠퍼스관리 등등)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섬김에 감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이런 분야에서 섬기는 분들을 하찮게(정직하게 고백하면) 여겼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선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새로운 시각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전도를 하고 말씀을 가르치며 학교를 운영하는 것 못지않게, 부엌에서 일하고 화장! 실을 청소하는 것도 주님보시기에는 중요하다는 것을 큰 값을 치르면서 몸소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몇 주 전에는 승진(나름대로의 해석입니다 ^^)을 해서 회계(Accounting)와 전화안내(reception)를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로부터 베이스로 들어오는 돈을 정리하고 입금하며, 또 베이스에 들어오는 모든 전화를 받고 베이스 내로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두 부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베이스가 하루도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느끼면서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한편, 두 달 전쯤 유학생을 대상으로 사역하시는 분들이 한국음식을 만들어주지 않겠냐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대량의 잡채를 만들면서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대부분 아시아)을 만났는데 이들이야말로 제 발로 걸어 들어온 미전도 종족(unreached people)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들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몇 주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있는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였고, 또 방학을 맞이하여 월요일에 있는 친목 운동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한국 학생들을 초대하면서 한국음식을 해먹자고 했더니 아주 좋아하면서 하는 말 ‘누님! 소주는 제가 댑니다.’순간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몰라 좀 당황스러웠지만 기대가됩니다. 이들과 좋은 관계를 쌓고 또 기? 만?따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요즘은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에 새로운 일을 하고 계심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곳 YWAM 세일럼 베이스도 새로운 시절이 왔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정도로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리더십의 교체로 겪었던 진통의 과도기를 잘 넘기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께서 베이스를 향해 새롭게 주신 비전을 품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다음에 자세하게 소개할 것을 기대하며 이곳으로 돌아오기 전 하나님께서 주셨던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왜 돌아와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하며 기도할 때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눅 5:38)’의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주님께서 이곳에 새로운 일을 하시고 계신데, 제게 새로운 마음과 태도로 이곳으로 돌아오기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년 넘게 이곳과 인연을 맺으며 일하면서 어느 정도 타성에 젖어버린 면이 없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베이스와 리더십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회개해야 할 부분을 말씀하셨을 땐 정말 부끄러워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더군요. 저를 겸손케 하시려고 막노동의 시간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모든 것에 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이곳에 언제까지 머물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고민과 연단의 시간을 보내면서 무엇을 나누어야 할지 몰라 소식을 자주 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어떤 분께서 힘든 시간도 함께 나누어야 기도해주지 않겠느냐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던데, 굴속을 지날 때 잠잠해지는 것이 습성이 되어버린 터라 나누기가 힘들었음에 양해를 구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P.S. 사진첨부

사진1 - 화장실을 예쁘게 가꿀 때 (오랜만에 붓글씨도 써보고..한자가 맞나?)

사진2 - 잡채를 만들던 날 (대부분 맛있다고 잘 먹었는데, 아이들은 당면이 지렁이 같다고 먹기를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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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경순이를 나에게 친구로 주심이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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