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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28 national prayer day in USA (2005년 5월 5일)
  2. 2006.07.11 예언과 그 이루어짐

암... 암튼 정확한 명칭을 잘 모르고... 미국 국가 기도의 날이다. 레이건 대통령이 이 날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하여간 이 날은 미국의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우리 ywam 팀이 이 곳을 섬기기로 하고 이곳을 가기로 했다.

물론 그 전 주에 우리가 어디를 가야 할 지 기도했을 때 갈렙이 자동차 핸들같은 그림을 보고 그것을 그렸다.

그런데 나중에 알았지만 우리가 간 곳이 자동차 핸들 모양으로 생긴 공원이었고 거기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교회들이 연합하여서

국가 기도회를 같이 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국가 기도회가 열리는 곳이다.

아래 사진이 우리 팀이 몇 명씩 짝을 지어서 기도해 주던 곳...


음... 우리는 이곳에서 자원 봉사를 하기로 하였다. 자원 봉사는 다름이 아니라 prayer station에서 사람들이 기도해 달라고 오면

기도해 주는 일이었다. 이곳에 2-3명 정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2명 정도씩 짝을 지어서

전도를 하기로 했다.


나와 matt는 같이 짝을 이루었다. 첫번째 사진에 왼쪽에 있는 형제가 matt이다.

옆에 보이는 붉그스름한 길을 따라서 걷다고 마이크라는 어떤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고

우리는 다가갔다.

물론 나는 이때만 해도  영어를 잘 못 알아들어서 matt만 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나는 근처에서

중보기도를 했다. -_-;;;





위의 사진이 그 마이크라는 할아버지가 앉아있던 곳을 찍은 사진이다. 휠체어 있는 곳에 그 할아버지가 앉아 있었다.

암튼... 할아버지라고 해서 나이 많은 것은 아니었고 60대 정도로 보인 할아버지였다.


좌우지간 혼자 곁에서 중보기도 하는동안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마이크에게는 지금 아내가 없어서 지금 많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확인할 길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matt이 이야기를 끝내고 같이 가는 길에

혹시 마이크에게 아내가 없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맷이 이혼한 상태여서 혼자 있다고 말하였다. 놀라웠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다니... 암튼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을 맷에게 나눈후

맷과 나는 반대편으로 갔고 맷은 다른 남자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강하게 말씀하셨다.

"선기야... 마이크에게 다시 돌아가라. 그에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지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외로움을 위로하길 원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하셔서...

난 맷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마이크에게 갔다.

물론 영어가 안되어서 좌우지간 하나님이 마이크를 너무 사랑하신다고. 마이크가 지금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

하나님이 아시고 사랑하고 위로하길 원하신다고... 좌우지간 단어를 몇 개 써서 그냥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내 안에 정말 안타깝고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맷이 나에게로 왔고 다시 마이크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으며

놀랍게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이렇게 내 마음속에 강하게 말씀하신 것은 처음이었다.

하나님이 얼마나 잃어버린 영혼들을 사랑하시는지...


마이크 형제가 계속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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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Jeff Littleton - 사진에서 보는 오른쪽 분이시다.
YWAM 에서 예언의 은사를 가지신 분이신데, 이 분과 나와 관련된 이야기는 많다.
이 분이 한국에 오시기 전에, 난 bedts( http://bedts.org ) 를 하고 있었다. 2004년이었고...
그 때 당시 하나님께서 나에게 미국으로 갈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그곳은 전략적(strategic)인 곳과 연관되어 있으며
높은 곳(high place)과 관련되어 있을 것을 이야기하셨다. 그리고, 그 때 당시 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더 알길 원한다는 마음을 많이 주셨었고 그에 관련된 책도 읽고 있었다.

난 그것에 대해 확증을 받길 원했는데, 그 때 제프가 와서 예언을 해 줬다.
잘 들어 보면, 이륙하게 될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이 널 들어올릴 것이다. 너는 전략을 세우길 좋아한다. 등 많은 것이 일치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때 많이 놀랐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아래는 미국 가기전에 썼던 글들...


V015.wav  (옆의 파일이 제프가 해 줬던 예언을 녹음한 것이다.)



콜로라도 dts에 가기까지  /written by 장선기 (씨앗2호판 20Mar05, special)



2004년 4월 16일

여호수아 1:9 절 말씀 주시다.
-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2004년 4월 21일

오늘 야자 가운데 dts에 대한 생각이 들어 해외 베이스를 검색하면서 몇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내가 관심 갔던 것은 커플들도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가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고, 해외 한국인 dts는 아니며 내가 알지 못하던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그쳤다면 그냥 생각들이 접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집에 들어가서 보경 자매랑 통화 하면서 놀랐다. 보경 자매도 오늘 해외 dts(제주 열방대학 링크되어있는 해외 dts 검색)를 생각하며 검색하고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역시 똑같이 커플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여기서 하나님의 마음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나의 생각의 확신을 주셨던 경우를 돌아보아 나가는 것이 맞다는 확신 가운데 거할 수 있었다.
거기다 더 놀라웠던 것은 나의 그동안 기도 제목이 누가 나를 calling 한다면 하나님 제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떠나겠습니다 였는데 보경 자매가 나에게 calling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다.
아무튼 너무 놀라서 나는 정말 흥분했고 곧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경 자매와 전화 끊은다음 하나님께 물어보았다.
"하나님 정말 이것이 맞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번 맞다는 말씀을 하여 주셨다.
그리고 어떤 base로 가야 할 지 기도해야 겠다는 것과 앞으로 결혼 일정에 대해서도 기도하며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4년 4월 23일

오늘 내내 난 사단이 주는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 두어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들... 그리고 잘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들에 시달렸다.
보통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만 하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가겠다는 주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생각하며 피식 웃음이 나왔다. 사실 포기란 쉽지 않은 부분이다.
하지만, 오늘 bedts 찬양 시간에 하나님은 잔인하게도(?) 계속 너가 어느 곳에 가든치 요동치 않을 것이다. 주의 팔이 너를 붙들리라(찬송가 464장), 주는 평화,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등의 찬양을 통해 어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요동치 아니하리라, 나의 강한 팔이 너를 붙들리라. 염려다 맡기라 주가 돌보시니, 너의 도움이 하나님께로부터 난다며 계속 말씀하셨다.  내내 눈물만 나왔다.
그리고 창세기 12장 1절로 2절 말씀을 주셨다.
"여호와께서 선기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계획하심을 믿는다.


2004. 4. 26.

We are living in an incredible season of harvest right now. Regions of the world once considered impenetrable strongholds of darkness are responding to the Gospel at phenomenal rates.
콜로라도 dts 홈페이지에 있는 말이다.
언젠가 교회를 가면서 보경과 하나님께서 이제는 추수할 일꾼을 보내시는구나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우리는 그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놀랍다...^^ 기대된다.


2004. 5. 18.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것은 bedts 기간 동안 강사님을 통해 나에게 calling의 확증을 달라는 것이었다. 사실 좀 웃긴 발상이다.
강사님이 여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강의를 하는데 나만 콕 집어서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그러나, 아버지 사랑 강의의 강사님이 이번에 사정이 생겨 예언의 은사가 있으신 분으로 바뀌어서 뭔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기수는 예언을 안한다고 미리 언질을 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별다른 기대가 없었는데, 강의 하루 지나 느닷없이 다음날에 예언을 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내 차례는 토요일이 되었고 난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강사이신 제프 장로님을 통해 dts에 대한 확증을 달라고 하였다.
은근히 외국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면 했다. 처음에 예언 기도 받을 때는 잘 몰랐다.
하지만 자리에 들어와 생각해 보니 놀랄만한 부분이 있었다.
나에게 전략을 세우길 좋아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난 전략 dts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고,
내가 많은 부분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말씀하셨고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부분에 대한 표현이 있었다. 너무도 놀랬고, 내가 앞으로의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일들을 나눴던 사람들도
나의 예언의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놀랐다고 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정말 놀라우며 선하시다. ㅠ.ㅠ


2004. 5. 18.

제프 장로님의 예언 중 “사랑이 너를 들어올리게 될 것이다”에 대한 부분
[예수 우리의 복음이라는 헨리나우웬의 책을 읽다가]
중대한 고비에 온전히 반응하지 못한 사람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아라'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막 10:21-22)
예수님은 이 청년을 사랑하셨다. 그리고 내가 보는 바로는 그를 제자로 곁에 두고 싶어하셨다. 그러나 그 청년의 삶은 너무 복잡했다. 걱정할 일이 너무 많았고 챙겨야 할 사무가 너무 많았고 상대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는 자기 관심사를 내려놓을 수 없었다. 그래서 실망하고 풀이 죽어 예수님 곁을 떠났다.
오늘밤 나는, 예수께서 사랑의 눈빛으로 나를 보시며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좇으라고 부르실 때 "예" 할 수 있을 만큼 내 삶이 단순해지기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 그 순간을 놓친다는 것은 예수님과 나 자신에게 슬픈 일일 뿐 아니라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있어 진정한 내 자리를 거부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다른 부분
이 이야기는 '전부'에서 '무'로 단걸음에 도약할 것을 말하고 있지 않다. 사랑의 방향으로 계속 작은 발걸음을 이어갈 것을 말하고 있다.
부자 청년의 비극은 부를 포기할 마음이 없었던 데 있지 않다. 누군들 그러고 싶겠는가?
그의 진정한 비극은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린 것이다.
그 관계야말로 예수님도 바라시던 바였고 그 자신도 바라던 바였다.
문제는 부에 초연한 태도가 아니라 사랑의 음성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것이다.
초연함이란 더 큰 집착의 당연한 귀결에 지나지 않는다.
풍성한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초청받았는데 그까짓 얼마 안되는 소유물로 걱정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분은 우리가 잡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물고기를 주시며 빵도 먹고 남을 만큼 넘치게 주시는 분이 아니던가?

부자 청년이 예수님 말씀대로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다른 제자들처럼 그 또한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얼마나 큰 손해인가!
우리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이 다 채워 주시리라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사랑의 음성에 따른다는 것은 정말 커다란 도전이다.


2004. 6. 19.

무언가 모르는 막막한 두려움...
사단이 주는 마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두려운 상황가운데서 담대함을 훈련시키기 위해 이 두려움들을 연단의 기회로 사용하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목적이 이끄는 삶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은 계속 나의 상황 가운데 두려움에 대한 부분들을 말씀하신다.
우연히 책을 봐도 두려움에 대한 부분... 강의를 들어도 꼭 두려움에 대한 부분이 나오고...
말씀을 묵상해도 두려운 상황 가운데 사도들이 성령받고 담대해졌는가를 보여주고...
어제 문희곤 목사님의 강의 중에 우리의 편견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셨다.
가나안을 들어가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미 머리속에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겼던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낙 자손을 두려워하여 꺼려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함으로 나아갔던 두명의 정탐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담대했다는 것...
편견을 버리며 하나님의 눈으로 보라는 것... 이 부분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이 부분을 마음에 새겼다면 나는 두려움 가운데 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내 가운데 내가 무엇을 이루고 지금까지 살았다는 나의 교만과 자아가 강해서 진정한 담대함과 강함이 없나부다.
나 자신은 약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강해지며 하나님 앞에 연단받아 성령 가운데 증거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담대함을 연단받자...


2004. 8. 28

bedts 찬양가운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을 하셨다. 나에게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한 마음과 내 마음속에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는 말씀을 하셨다.
여기서 특히 내게 크게 들렸던 것은
바로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 하나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이라는 분명하고도 강한 메시지였다. 나의 사명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고 확증시켜 주신 주님...
그 주님의 말씀속에 나는 잠잠하고 평안함과 감격할 수 밖에 없었다.


2004. 9. 5

어제 dts 때의 찬양이었고 오늘 예배의 찬양이었다.
나의 지금 주위의 모습들을 보면 어려움이 많은 듯 보인다.
어머니 건강, 결혼 준비, dts, 학교일들, 미국가는 문제 등...
이런 문제들 가운데 자칫 지치고 힘들 수도 있을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찬양 가운데 나에게 말씀하셨다.
"선기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너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겠니?
너의 상황들이 힘들고 어려울찌라도 오직 나만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겠니?" 라고 물으셨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에 자꾸 눈물이 나왔다.
하나님은 믿음 가운데 나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시다.
사방에 우겨쌈을 당하여도 일어날 수 있는 힘... 바로 하나님께 있다.


2005. 2. 2

[하나님의 인도하심]
지난해를 돌아다본다.
하나님이 우리 두 사람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인도하셨던 과정들...
제프 장로님이 원래 예언 안하시기로 했다가 예언 해 주신 일이며...
어느 dts를 가야할 지 고민하고 있을 때 경순이가 한국에 와서 콜로라도 dts 추천해 줬던 일이며...
꿈 속에서 고지대의 모습을 보여 주셨고...
콜로라도 strategy frontier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어느 주일 오후 우리 두 사람이 차를 몰고 갔을 때 나눴던 이야기의 구절이 콜로라도 dts 홈페이지에 나와 있었다는 것들...(2004.4.26.에 쓴 글 참조)
개인적으로 하나님이 나를 알지 못하는 곳에 보내겠다고 말씀하시며,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곳으로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셨던 일...

[어려움들]
그냥 한국에 머물면서 여러 분들이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을 때.
부모님들의 걱정들....

[하나님의 신실하심]
dts 합격...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
이 모든 것들을 이기고 끝까지 소망을 붙들기 위해 노력하려고 했던 것.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며.
결국...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그분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단,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변치 않으며 흔들리지 않을 때...
숱한 유혹과 나를 넘어지게 하려는 것들에 대해 마음을 지키려고 노력하려고 했던 것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
그분의 신실하심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믿는다.
난 그의 손의 양이라.


2005. 2. 5

^^;;;
오늘밤 유달리 잠이 안오네...
하나님 아버지...
저를 향한 주의 뜻을 제가 잃어버리지 않게 하여 주세요...
믿음이란...
저에게 주신 뜻을 제가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고
끝까지 붙드는 거라고 말씀하셨죠...
아브라함처럼, 노아처럼, 예수님처럼...

이 믿음의 길 가운데 하나님 풍성함을 주세요...
아버지... 제가 아버지를 더욱더 알기를 원합니다.
내 평생 소원인거 아시죠?

deeper and deeper
아직도 제 귀를 울리고 있는 이 음성들...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서 더 깊이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하며
그 사랑안에 잠기어 있는 저를 기대합니다.

아버지... 아버지가 저를 이끄시는 삶을 기대하며...
주를 바라봅니다.

아버지만이 나의 사랑이십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
당신은 신실하십니다.

아버지... 그 아름다운 주의 영광을 제가 바라봅니다.
아버지 나라의 그 날까지...
아버지와 더욱더 친밀함을 가져서
그날에는 어색하지 않게 하여 주세요... ㅎㅎㅎ...

아버지... 제가 사랑하는 거 아시죠?
항상 넘어지고...
마음을 끝까지 잘 못지키지만...
이번에는 꼭 잘 지키고 싶네요...
아버지... 저를 붙들어 주세요...
오직 주의 은혜만이 저를 붙드실 수 있는 거 제가 압니다.
저의 삶을 통해 주 영광만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 사랑이 저를 들어올립니다.

언젠가 아버지께서 제게 보여주신 장면이 떠오르네요...
저를 안으시고 끝없는 파도위를 날아간 모습...
그 포근하고 따뜻한 그 품...

아버지... 그 사랑에 저를 계속 품어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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