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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6 오늘부터 야고보서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2. 2007.04.09 From Griffins
  3. 2007.03.29 말씀이 육신이 되어
  4. 2007.03.28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5. 2007.03.23 완전하신 나의 주


오늘은 첫번째인데,
야고보서의 전체적인 의미를 훑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야고보서에 대해서 많이 들으면서 야고보서는 믿음과 행위가 같이 가야하고, 행위의 중요성이 또한 부각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믿음에는 믿음 외에 행위적인 요소들이 수반이 되어야 참된 믿음이다 이런 맥락에서 야고보서를 듣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야고보서에 대해서 많이 묵상하고 야고보서를 공부하면서 야고보서는 또 다른 차원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동체라는 것이 모든 말 안에 전제로 깔려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석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에 적는 것은 순전히 성경을 수없이 반복해 읽으면서 문맥 단위로 끊어 읽으면서 강조되고 있는 단어들은 무엇인지, 대조나, 비교 등등을 계속 찾아내면서 적는 것입니다. 전 성경이 성령의 조명에 의해 스스로 제 가운데 계시되는 것을 믿습니다.

야고보서에서 반복되고 있는 몇몇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걸 적어보면
인내, 믿음, 지혜, 화평, 구하라, 세상적 가치관(정욕), 혀의 잘못된 사용,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들, 가난한자, 부한자, 종말론적 시급성 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를 여러번 읽어보시면 제가 위에 적은 것들의 반복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반복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적어 보겠습니다.

야고보서는 일단 흩어져 있는 유대 기독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 지역의 사상이나 그 지역의 가치관들에 물들 위험이 큰 지경에 처해있게 됩니다. 이것도 야고보서를 여러번 읽으시면 쉽게 추측가능합니다. 그 가운데 물질적인 가치관이 특히 큰 위험을 공동체에 줍니다.
교회 안에서 가진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무시하고, 교회 안에서 대접받으려 하고, 세상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힌 채로 다른 지체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랬을 때, 가난한 자들은 자기가 가지지 못했음을 비관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고 공동체 안에서 상처를 받아 믿음에서 떠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공동체 가운데서는 가난한 사람들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병든 사람들도 있고 여러 가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직접적으로 돕기 보다는 무시하고, 무시하지는 않더라도 말로만 위로하는 그런 일들이 발생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런 배경을 우리가 찾을 수 있는데 위에 반복되는 단어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우선 신약은 종말론적 시급성이 있기 때문에 공동체에서 사람들이 믿음을 잃게 되어 주님의 재림시 심판을 받게 되지 않도록 어떻게든지 믿음의 연약함을 도울 필요가 있었던 것죠. 또한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선 시험가운데서도 인내가 정말 요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흩어진 기독인들이 하나님의 가치관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세상적 가치관에 사로잡혀 부한자가 가난한자를 무시한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해 믿음을 잃어버리게끔 만드는 사람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의 잘못된 사용에 대해서 경계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실제적인 행위에 의해서 믿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돕지 않는 일들이 또한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면 공동체 간에 믿음을 서로 유지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화평을 이루어내야 하는데, 그것은 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결국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의 믿음을 서로 지키주기 위해선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려야 합니다.

이제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되죠?
야고보서는 내 믿음이 행동에 의해서 온전한 믿음이 된다는 것을 주장하기 보다는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믿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이 믿음을 서로 지키도록 격려하기 위해 실천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이런 맥락에서 야고보서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구체적으로 야고보서 장절을 언급하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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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riffins

God follower 2007. 4. 9. 23:24
 
Family and Friends,
 
A late Happy Easter to you all! 
 
If you were (or are) paralyzed today and given a choice between complete physical healing or complete spiritual freedom, what would you choose?
 
As you all know, Jan has had an attack from her MS that has effected her eyesight and made it difficult for her to walk.  It has continued long enough for us to stop and ask God, "What is the root of this?"  We're not asking about the physical cause of MS, because nobody on earth knows that one.  We're asking, what inside do we need to deal with first?
 
We've spent several days reading through a book that is packed full of scripture and the basis for biblical freedom in our lives  titled "Foundations for Biblical Freedom".  The other day, after we had read several sections that hit Jan head-on, we spent an hour or more praying through and releasing lots of "stuff".  As we were praying, the story came to mind of the paralytic who was lowered through the roof for Jesus to heal. I felt like we had just gone through a similar experience, but I also felt like we understood more now.
 
You all remember the story in Mark 2 where friends of a man lowered him through a roof in order to get him close enough to be healed.  They were all desperate for physical healing.  Jesus said, "Your sins are forgiven."  It doesn't say this in the Bible, but I believe the paralyzed man began to cry.  Why?  Because at that moment he felt a tremendous burden lifted from his back and a peace that he had never known before.
 
Jan came to this point last week.  After spending hours reading and praying, she said that she felt just like the guy in the movie 'The Mission' when he finally had all of his burdens cut lose from him and cast down the ravine.  Yes, she cried a lot.  She is seeking Christ for physical healing, but the spiritual healing is a first step and is amazing!
 
As Jesus had forgiven the sins of the paralytic, his tears could have easily been misunderstood as sorrow.  Here's a guy who wants to walk and Jesus ONLY forgives his sins (as if that is not enough!).  The people in the room were perhaps even thinking, "How mean of Jesus to torture this guy.  He obviously wants to walk."  What they didn't know was at that moment this crying man was actually flying!
 
The cool part of all this is that God doesn't give us the choice that I posed at the start.  He offers us a much better option; we can be healed inside and out or remain in bondage inside and out.  We're continuing down the route that makes sense.  Jan is experiencing a lot of inner healing right now. 
 
We covet your prayers as we continue on.
 
Bless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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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최춘선 할아버지의 영상이 인기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영상을 보던 교회 형이 너무 감격하셔서 저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씀...
내가 그 영상을 보는데, 최춘선 할아버지가 안 보이고 예수님이 보이더라.

그리고 저도 그 영상을 보았는데, 정말 최춘선 할아버지가 안 보이고 자꾸 예수님이 떠오르고 보이더군요.

오늘 박** 교수님이 하신 말씀 중에서 예수님이 보여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전 요한복음 1장을 묵상하면서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보면서
저의 삶 가운데도 말씀이 육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내가 하는 행동 행동 하나 마다 발걸음 하나 하나 마다 그 안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이 드러난다면, 예수님의 생각과 뜻이 나에게 육신화 되어 그 성육신의 비밀을 내 육신에 직접 채운다면 좋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내가 말 할 때마다 내가 없어지고 예수님이 다른 사람에게 느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전 저 자신을 볼 때마다 예수님이 나타나지 않고 제가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 안에서 성육신되셔서 제 행동으로 삶으로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라, 저 자신이 자꾸 드러나고 그 로고스가 제 안에 충만히 역사하지 않는 모습요.

우리 안에 예수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참 재밌습니다. 오늘 어떤 형제가 자신의 의를 내세웠던 모습을 나눠주며 하나님 뜻을 이루길 원한다고 하나님 불쌍히 여겨 달라는 취지의 얘기를 하는데, 그 때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의 한 장면이 보였습니다.

참 감격했습니다.

분명 우리는 예수를 믿고 따르기 때문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의 삶 가운데 작든지 크든지 나타날 것입니다.

그 성육신의 충만이 우리 삶 가운데 많이 나타난다면 말이 없더라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를 알게 될 것입니다.

전 그 성육신의 삶을 제 안에 더더욱 채우길 원합니다.

지금은 1퍼센트도 훨씬 안되게 채우고 있지만, 내 삶이 예수님의 삶이 되길 원하며 그렇게까지 자라가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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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의 생각들을 한동안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모 교수님을 통해, 모 형제님(너무 고마워요^^ 알죠? 내 맘)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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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사기의 내용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합니다.
사사기의 핵심 주제는 죄의 싸이클입니다.
죄를 짓고 -> 그 죄로부터 파생된 어려움 -> 그 어려움에 대한 하나님께 간청 -> 하나님의 구원
위의 사이클이 처음부터 계속 반복되죠.
그렇다면 이 싸이클이 왜 반복될까요?
그것은 바로 죄와 타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사기 1장, 2장에서는 바로 윗 부분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하나님이 이방 사람들을 멸하라고 했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남겨 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이방 사람들의 죄악에 물들고 결국 그들의 삶이 실패로 이끌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방 사람들이 멸해지지 않은 것, 즉 죄가 멸해지지 않은 것 자체에 초점을 두지 않으시고 그것을 기회로 삼으십니다.
3장 2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남겨진 이방 사람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전쟁은 왜 필요할까요? 그것은 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려면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 걸 그들의 생활 가운데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자신의 힘만 의지하게 되면 결국은 죄의 사이클 속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이방민들을 완전히 멸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자신들을 자꾸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사사기에 반복되는 구절중의 하나는 "그들이 자기 뜻대로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사기의 패배적인 모습은 다윗을 통해 완전함으로 바뀝니다.
사무엘상하가 바로 사사기의 불완전성을 다윗을 통해 극복하는 모습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끌어지는데요. 이런 점은 신약으로 예수의 죄에 대한 완전한 승리 최종 승리까지 연결됩니다.
너무 멀리까지는 안 나가려고 합니다.

사무엘상 17장 47절의 다윗의 고백을 보겠습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다윗의 이 고백을 잘 들어보면, 하나님이 전쟁을 가르쳐 알게 하실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전쟁은 바로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왜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였는지를 드러내보여주는 하이라이트된 구절이기도 합니다.

이 시대는 실제적인 전쟁뿐만 아니라 영적 전쟁이 어느 때보다도 극심합니다.
이런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더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우리 가운데 제시합니다.
순간 순간마다 다윗의 고백처럼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선포하고, 자신의 무기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으로 이겨나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신 예수님처럼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한 번 우리의 죄의 모습들을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사기처럼 죄의 싸이클 가운데 똑같이 반복된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전쟁이 하나님 가운데 속한 것임을 크게 선포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같이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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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만 날 다스리소서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높임을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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